일상

미스트롯2 양지은 사모곡

빨간나비 2021. 2. 12. 15:01
반응형

미스트롯2 양지은 사모곡

 

미스트롯2 준결승전입니다 뒤늦게 합류한 양지은은 20시간을 남겨두고

레전드미션과 팀미션을 위해 바로 연습을 해야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태진아의 곡 사모곡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의 연습부족으로 많이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사를 틀리지않기 위해서 손에 적어서 일부 확인을 하고 부르고

주먹을 꼭 쥐고 제대로 해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뜻있는 무대였습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 사모곡

다른 경연때에는 여유가 있고 손을 여유있게 펼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주먹을 꼭 쥔 모습이 한편으로 안타깝고 응원을 보내면서 노래를 들었습니다.

 

태진아의 사모곡을 멋지게 불렀습니다.

 

사모곡

앞산 노을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 밤을 지샙니다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너무 짧은 시간의 연습으로 근심 걱정이 가득한 얼굴이었는데 노래를 부르자

실력이 나왔습니다 

 

태진아의 사모곡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반응형